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한국 코카-콜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한 4개 파트너사는 각 지역아동센터에 알맞은 친환경 ‘플랜테리어(Plant+Interior)’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올해 중 전국 아동복지시설 17곳에 친환경 실내 숲을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시설을 추가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수행은 밀알복지재단이 담당하며, 필요한 기금은 전액 한국 코카-콜라가 지원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실내 숲 조성을 위한 자문과 국내 자생식물을 후원을 맡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홍보를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통해 더 많은 꿈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코카-콜라는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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