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강릉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6월11일) 후 개최되는 첫 도단위 체육대회로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1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실내조정 종목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경기하는 어울림 종목인 게이트볼, 파크 골프를 포함한 총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핸드사이클, 한궁, 휠체어컬링, 디스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고 체육인으로의 사회 참여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과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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