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세콰이어홀에서 '제3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내빈과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좋은이웃들 사업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 복지소외계층 발굴ㆍ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0명)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20명)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ㆍ격려한다.



이밖에 방송인 설수진 씨가 좋은이웃들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좋은이웃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좋은이웃들 봉사자 활동사진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대회는 보건복지부, 롯데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후원한다.



2012년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체계구축을 위해 시작된 좋은이웃들 사업은 현재 전국 60개 시ㆍ군ㆍ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이웃주민으로 구성된 좋은이웃들 봉사자 약 1만 5,000명을 활용하여 지난 3년간 복지소외계층을 약 3만 명을 발굴하고 약 8만 건의 자원연계을 지원했다.